미국에서 셰일 시추 공법의 발달과 셰일 유전의 확대로 인해 발생되는 국제 외교 역할 관계의 변화와 미국의 글로벌 전략의 변화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트럼프가 한국에 주한 미군 주둔 비용을 올리겠다고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되었다. 주한 미군은 한국에서 전략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주한 미군이 주둔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왜 갑자기 주한 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지 의하했지만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를 통해서 미국의 대외 글로벌 전략의 변화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국제 역학 관계가 변화되어 한국에 주한 미군 분담금을 앞으로 계속 상향하겠다고 말할 수 도 있겠구나 이해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기전에 먼저 브레턴우즈 체제에 대해서 이해하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한결 쉽다.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 BWS)는 브레턴우즈 회의에 따라 구축된 국제 통화 체제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인 1944년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44개국이 참가한 연합국 통화 금융 회의에서 탄생되었다.
브레턴우즈 체체는 한 마디로 정의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동맹국의 보호하고 미국의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동맹으로 볼 수 있다.
브레턴우즈 체체는 미국의 이익과 안보를 위해서 동맹국을 일종을 방패막이 및 소비 시장 역할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레턴우즈 체체에서 미국은 미국의 안보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팔기 위한 시장이 필요했고, 브레튼우즈 체제 동맹국에게 원조를 통해서 미국의 생산품을 제공하고, 동맹국의 경제가 성장하므로써 미국 제품의 소비 시장으로 이용되었다. 
미국이 중요시 하는 안보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1)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 2) 미국의 잠재적 경쟁자 제거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잠재적 경쟁자 제거는 뉴스에서 이미 많이 봐온, 중국이 성장하므로서 미국에 도전하는 국면이 펼쳐지자 중국의 성장의 막기위한 대중국 제제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다. 2차대전 이후 시대가 흐름으로서 미국의 경쟁자는 소련 (군사력 위협, 냉전체제) > 일본(달러 경제 위협) > 중국(경제 패권 위협) 으로 그 대상이 변화되고 있다.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는 2차 대전 이후 미국에서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수송과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중요하게 관리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우대 정책, 대이란 재제, 이란 견제를 위한 이라크 성장 지원,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제거를 위한 이라크에서 펼친 "충격과 공포 작전" 등이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미국은 에너지 공급 라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세계 분쟁에 관여했고, 지금도 관여하고 있다.
 
위 2가지 위협 중에 미국의 잠재적인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걸로 보이지만, 미국의 셰일 혁명으로 인해 미국의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를 위한 정책은 변화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셰일 혁명 이전에 비해 많이 소원해진 상태이고, 셰일 혁명 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던 정책 또한 많이 느슨해진 상태이다.
 
셰일 혁명이 미국의 에너지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미국 내 셰일 유전의 확대와 셰일 시추 기술 혁명을 통해 시추 공법의 발달, 이로인한 기존 셰일 유전의 생산 채산성 향상 및 원유 생산량 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 미국에서 원유 매장량이 많은 셰일 유전 지대는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은 원유 순 수입국에서 미국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차제 조달할 수 있을 정도로 원유 자립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셰일 시추를 위해서는  셰일 유전에 필요한 도로, 전력, 물, 채굴 인력 등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셰일 시추 파쇄 공법이 발달하므로서 이미 인프라 투자가 완료된 기존 셰일 유전에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여 추가적으로 원유와 천연가스를 뽑아 낼 수 있었고, 새로운 셰일 유전에서도 이전보다 더 많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셰일 시추 공법은 지금도 엔지니어들의 연구로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하여 신규 셰일 유전 시추 실패를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셰일 유전의 확대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국이 그 동안 에너지 공급망 유지를 위해 전세계 원유 분쟁 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던 일이 소극적인 관여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대외 전략의 변화로 중동에서 미국의 지정학적 역할과 유럽에서의 대 러시아에 대응을 위한 유럽 연합국에 대한 지원이 변화되고 있다.
 
중동 아랍은 서구 열강의 지역 종교나 민족 등을 고려한 국경선 결정이 아니라 서구 강대국의 편의적인 국경선 결정으로 현재도 여전히 분쟁이 많은 지역이 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표되는 수니파와 이란으로 대표되는 시아파의 종교적인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 셰일 혁명이 이루어 지기 전에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중동 분쟁이나 정세에 적극 관여를 했지만 현재는 미국으로서는 미국인이 다치지 않는 한 적극 개입할 이유가 없는 상태로 보아도 무방하다.
 
중동 외에도 북유럽의 대 러시아 대응이나 유럽의 러시아 가스 파이프 라인 대응, 중앙 아메리카/ 남 아메리카에서의 원유 에너지 공급망 유지하기 위한 정책 등 넓고 다양한 미국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내용이 가득하다.
 
책의 내용을  여기에서 모두 서술하기에는 나의 필력이 한계가 있으니 미국의 셰일 혁명이 어떻게 미국의 대외 정책을 변화 시켰고 이로인해 세계 정세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통해 뉴스에서 나오는 미국의 대외 전략의 변화에 따른 대응이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력이 힘이고 에너지 자립이 중요한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니 사람이 힘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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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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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반도체 제조와 관련된 업체들의 도전과 시련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으로 생각된다.
 
나는 지금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그런지 "반도체 제국의 미래" 책 내용이 더 많이 와 닫게 되었다.
 
2022년에 ChatGPT가 시장에 발표되면서 LLM(Large Language Model)이 IT 업계의 중심 키워드가 되었고, 업계에서 LLM을 도입하여 자신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ChatGPT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시도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서비스에 적용하여 기능 출시를 한 업체가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MS의 빙 검색, 구굴의 검색, 네이버의 검색에 LLM 기능이 적용되어 채팅을 이용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미지 생성, 마케팅 문구 생성, 업무 이메일 내용 생성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툴을 업체에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LLM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 LLM 을 학습하고 서비스를 하는 일명 "모델 서빙"을 하기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런 LLM을 위한 인프라는 우리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엔비디아의 A100, H100 등의 모델 학습 및 서비스 모델 서빙을 위한 가속기 카드를 필수로 요구한다.
 
이미 대부분의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아마존 AWS, MS 애저, 구굴 GCP 등) 기반으로 구축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의 LLM 모델 서비스를 위한 가속기 카드의 수요를 폭증시켰고, 이미 클라우드에 대량의 서버 메모리, SSD 수요를 창출했는데 여기에 LLM을 위한 가속기 카드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요구되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업체에서는 자체 IDC에 LLM 서비스를 위한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Onpremise IDC의 서버 수요 및 LLM 가속기 카드의 수요 폭증으로 엔비디아는 연일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나는 반도체 역사와 궤를 같이 한 세대라고 생각되어 이 책을 읽으면서 응답하라 1994를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중학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때 모든 저금을 그때 한참 비싼 HDD 20메가가 달린 삼보 AT 컴퓨터를 구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학교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지금 챗봇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을 업으로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된 게기는 게임을 통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MSX PC에 게임용 팩을 꼿아서 하는 게임을 친척집에 방문해서 접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시내에 삼보 컴퓨터 등 조립용 PC를 제작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PC 매장은 방문객이 컴퓨터를 사용해 볼 수 있게 해줘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MS-DOS, MDIR, 여러 흑백 게임을 복사하거나 사용하는 장소로 이용했다.
 
PC의 발달 역사와 반도체의 발달 역사가 궤를 같이 했다고 생각한다.
XT PC > AT PC > 286 PC > 386 PC > 486 PC > 586 PC > 등등 이후 명칭은 cpu 명칭으로 대부분 부르지 않았나 생각된다.
PC의 명칭은 인텔 CPU의 새로운 세대 제품이 발표되면서 변화되었고, PC 세대가 발달하면서 운영체제도 MS-DOS, 윈도우 3.0, 윈도우 95, 윈도우 98, ME, XP,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10, 윈도우 11 등으로 제품 업그레이드 되었다.
 
새로운 OS가 나오면서 PC의 성능 요구치가 상향 되었고, 이런 요구로 인텔 CPU 세대 교체와 메모리 용량을 증설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시기를 나는 윈텔 연합체로 기억한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혁명 및 버블이 IT 수요를 1차 폭발시켰고, 2010년대 모바일 혁명이 IT 수요를 2차 폭발, 2016년 이후로 인공지능 딥러닝, LLM 혁명이 3차 폭발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IT 수요 폭발이 CPU, 메모리, SSD 수요를 가속화 시켰고, 서비스별 특수 목적을 위해서 특수 목적의 반도체 NAND, G-DDR SDRAM, HBM 등의 수요를 폭발시켰다.
 
CPU 업계에서는 인텔이 다양한 기능이 향상된 CPU를 개발하므로서 PC, 서버의 CPU 시장을 이끌었고, AMD도 인텔의 도전자로 시장의 한축을 담당했다.
모바일 혁명이 시작되면서 ARM 기반의 다양한 CPU를 애플, 삼성, 퀄컴, 화웨이 하이실리콘 등의 제조 업체 및 디자인 하우스에서 설계, 제작을 하여 시장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CPU로 공급하였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삼성전자가 종합반도체 기업(IDM)으로 DDR RAM, NAND 등 메모리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업체가 반도체 시장의 한축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는 삼성 파운드리, TSMC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글로벌파운드리, 인텔, SMIC 등의 업체가 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중국2025를 통해서 반도체 자립을 시도하고 있지만, 메모리 분야는 업계 선두인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기술력을 따라오기에는 벅찬 상황인 걸로 보인다.
 
반도체 업계에 선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세 공정을 적용하여 반도체 생산 수율 확보를 통한 채산성 확보를 해야지 지속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새로운 미세 공정으로 이행을 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미세 공정을 따라 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장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 TSMC 등 업체의 미세 공정까지 따라오기에는 요원한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 화웨이에서 메이트60 프로를 발표하면서 다량의 중국산 반도체 부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을 놀라게 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중국2025를 달성하지 못하도록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중국에 수출을 제한하고, 엔비디아에 인공지능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A100, H100, B100 등의 가속기 카드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2022년 말 시점에서 우리는 중국의 도전과 미국의 중국의 성장 제한 시키려는 다양한 움직임을 언론을 통해서 전달받고 있다.
중국의 도전은 중국 정부 주도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막대한 예산을 이용한 보조금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라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확보는 어렵겠지만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최신 미세공정이 보다는 2~3세대 이전의 미세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은 확보하지 않을까 예측한다.
 
반도체 업계에서 한국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한국 업체의 성공을 기원하며 여기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 책에는 삼성전자의 도전의 역사, 인텔의 도전의 역사, AMD의 도전의 역사, 팹리스 업체의 도전의 역사, 미세 공정의 변화의 역사, ARM의 도전의 역사, 중국의 도전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IT 업계와 반도체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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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하면 떠오르는 문장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 "주가는 개와 주인의 관계"라는 말을 먼저 떠오르게 된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 "라는 투자를 뜨거운 물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중심 논조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해야하고, 투자를 할 때는 뜨거운 물 다루듯이 조심성 있게 세심하게 관찰하고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니 시세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인내하고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대출(신용)로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중개인, 머니매니저, 금융자본가, 차익거래, 단기투자자, 장기투자자, 순종투자자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투자의 대상인 채권, 외환, 원자재, 유가물, 부동산, 주식, 증권 거래소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코스톨라니의 주요 투자 대상인 주식의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설명하며,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때 뿐인이라고 말한다.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수요자의 심리에 의해 좌우되며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을때 주가를  최고점으로 끌어 올린다고 말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쟁과 평화, 장기적인 경제발전이라고 말하며 돈의 유동성이 풍부할때 경제도 성장하며 주가도 오른다고 말한다.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금본위제를 포기하므로써 국가가 유동성을 푸는 제약이 없어 졌다고 말하고 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돈 + 심리 = 추세를 만든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은 주가 상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인플레이션 발생하면 국가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고,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유동성이 흡수되고, 기업이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므로 주가는 하락한다고 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는 금리가 상승할때 주식을 팔고, 금리가 인하될때 주식을 사라고 말하고 있다.

 

증권심리학에서는 투자자의 유형으로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로 나뉜다. 장기적으로는 소신파가 수익을 보며 승자에 속하게 된다. 소신파가 수익을 보는 경우는 부화뇌동파 덕분인 경우가 많다.

전쟁과 투자에 승리하는 4가지 요소 즉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라 말한다.

1. 돈 : 빛내서 투자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내 생각이 맞아서 종국에는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주식이 움직이더라도 신용이으로 투자하게 되면 시장의 변동성에 의해서 중간에 청산 당해서 결국 결과는 맞추더라도 난 종착지에 없을 거라고 말한다. 절대 빛내서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2. 생각 = 상상력 : 남들이 아니라고 할때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 가치가 있는 종목을 발굴하여 역발산 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3. 인내 :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로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라고 말한다. 2 * 2 = 5 -1 최종 값은 동일한 4이지만 4가 도달하기 위해 변동성을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4.행운 : 투자에 운이 따라야 한다.

소신파 투자자에게는 돈, 생각, 인내, 행운이 필요하다.

 

코스톨라나의 달걀 모형

모든 투자 시장은 장기 변동을 강세장과 약세장으로 구분한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각각 3가지 국면으로 구분하다.

[강세장]

- 조정국면 : 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적다.

- 적응국면(동행국면) :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가 증가한다.

- 과장국면 : 거래량은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많아져 최대점을 이룬다.

[약세장]

- 조정국면 : 거래량은 감소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 적응국면(동행국면) : 거래량은 증가하나 주식 소유자가 계속 줄어든다..

- 과장국면 : 거래량은 폭증하나 주식 소유자의 수가 적어져 최저점을 이룬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상승운동과 하강운동의 여러 국면이 서로 교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달걀 모형으로 그려볼 수 있는데 이것을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라고 칭한다.  

 

투자자는 조정국면에서 사고, 과장국면에 투자 자산을 매도해야 한다. 이 원칙은 주가 상승 투자자, 주가 하락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칙이다.

 

코스톨라니는 주식 하락에 투자하기 보다는 주식 상승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다. 주식 하락에 투자를 하게되면 다른 사람의 고통으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정신적인 고통을 격게 된다고 말한다.

초보 투자자는 무조건 강세장 투자자로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상승에 투자하면 1만퍼센트도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하락에 투자하면 최고 100퍼센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시 정보를 잘 다루어야 한다.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지만 페따 꼼블리(기정사실) = 선반영, 한국식으로 말하면 뉴스가 선반영되어  뉴스가 나오기 전에 이미 주가는 상승하여 최정점을 이루어 뉴스가 나오면 하락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악재 뉴스가 소문으로 돌고 있는 주식은 악재가 생각보다 적다는 뉴스가 나오면 주가는 반대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전쟁이 예정되어 있을 경우 전쟁 발발전까지 주식은 하락하다가, 전쟁이 발발하면 주가는 상승 전환하게 된다.

 

책의 말미에 10가지 권고사항과 금기 사항을 적어 투자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제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간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교만해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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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가 최고 수익율을 보여 줄때 마젤란 펀드를 떠나 책의 제목처럼 박수칠때 떠난 월가의 영웅으로 불릴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피터 린치는 월가의 분석가나 중개인이 주목하지 않은 가치주를 발굴하여 10루타, 20 루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린치는 개인 투자가가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투자 측면에서 가치주를 발견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월가의 펀드 매니저는 아무리 미래 성장성이 있는 가치주라도 주식 가치가 일정 규모 이상되어야 투자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쉽게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할 수 없지는 개인 투자는 이러한 투자 제한이 없으므로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미래에 10루타의 투자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투자 종목 선정은 멀리 있는데서 찾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 주변에서도 충분히 좋은 투자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린치가 자신의 삶 주변에서 찾은 종목에 투자하여 10루타를 달성한 다양한 경험을 예시로 설명하며, 미래 가치를 보지 못하고 놓친 아쉬운 종목도 설명해 주고 있다. 던치도너츠, 월마트, 토이저러스, 스톱 앤드 숍, 스바루 등 우리도 익히 들어본 브랜드 이름이 있을 것이다. 린치는 이러한 종목에 투자하여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하였다.

자신의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떤 제품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어떤 매장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경청하고 투자 가치를 분석하여 투자한다면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10루타 종목은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바이오 종목이나 IT, 반도체 종목에만 있는게 아니라 투자가에게 기업 가치를 인정 받지못한 다양한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요점이 기술되어 있어 500 페이지에 가까운 책이지만 각 챕터의 요약을 통해 각 챕터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부 투자 준비에서는 종목 선택 능력, 경쟁력 판단, 주식과 채권의 위험 비교 여가, 본인의 자금 피요성, 성공적인 종목 선택 기법 등을 다룬다.

[1부 요점]

1.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2.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라

3.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하고 확인하지 못한 기회, 즉 '레이더 밖'에 있는 기업을 찾아라

4.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에 투자하라

5.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하라

6.주식에서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7.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8.주식투자의 장기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하기 쉬우며, 채권투자의 장기 수익율보다 훨씬 높다.

9.투자한 종목을 관리하는 것은 스터드 포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10.일반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11.특정 업종이나 제품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식투자에 유리하다.

12.주식시장에서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숲속의 새 열 마리보다 낫다.

 

2부 종목 선정에서는 가장 유망한 기회를 찾아내는 방법, 회사 선택 및 회피해야 할 회사의 감별 방법, 주식의 기술적 평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다양한 숫자(주가수익비율, 장부가치, 현금 흐름)를 이해하는 방법을 다룬다.

 

투자하는 주식이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주가수익비율을 바탕으로 현재 주가가 회사의 전망에 비해 과소/과대평가된 것인지 가늠해 봐야 한다.

회사가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현 상황에 비추어 전망이 어떻게 될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스토리 파악이다.

 

자산주는 예외지만 회사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려면 무엇인가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야한다. 회사의 스토리를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회사의 스토리를 적절히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저성장주 : 배당에 초점

경기순환주: 사업환경, 재고, 물가에 초점

자산주: 자산의 내용과 가치에 초점

회생주 : 회사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과 효과에 초점, 사업다악화에 대한 개선이 있는지 확인

대형우랑주 : 주가수익비율, 최근 몇달간의 주가 급등 여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초점

고성장주: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초점

 

사실을 확인하라

- 주식 중개인을 통한 정보 습득

- 회사에 전화하라

- 본사 방문

- 대표자를 직접 만나봐라

- 현장점검

- 분기/연차 보고서를 읽어봐라

 

유명한 숫자들을 확인하라

- 매출액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 주가수익비율

- 현금보유량

- 부채요소

- 배당

- 배당 지급 연속 여부

- 장부가치

- 숨은 자산

- 현금 흐름

- 재고

- 연금 제도

- 성장율

- 세전이익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최종 점검 목록

* 주식 전반

-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 기관투자자의 봉류 비중은 어떤가?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가? 둘다 긍정적인 신호다.

- 지금까지 이익 설장 실정은 어떠한가? 이익은 단발성인가? 지속성인가? 자산주는 이익이 중요하지 않은 유형이다.

- 회사의 대차대조표는 건전한가? 취약한가? 재무건정성(부채비율) 등급은 어떤가?

- 현금 보유량은 어떤가? 주당 현금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기 힘들다, 만일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다.

 

*저성장주

- 배당이 중요하므로 배당이 항상 지급되는, 꾸준하게 증가했는지 확인하라

- 배당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인하라. 배당 비중이 낮다면 앞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대처할 여유가 있다. 이익이 줄어도 배당을 지급할 돈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우량주

- 대기업이 일반적, 주가수익비율이 싼지 확인하라

- 사업다악화로 미래 이익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라

- 회사의 장기 성장률을 확인하고, 최근 몇년간 동일한 성장율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면, 이전 침체기와 시장 폭락 시 실적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고성장주

- 유망한 제품이 회사의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지 확인하라

- 최근 몇 년 동안 이익성장률이 얼마였는가? 20 ~ 25% 가량의 성장율을 선호한다. 25% 넘는 기업은 성장률이 정점인지 확인하라

- 회사의 확장 능력을 확인하라. 2개 이상의 도시에서 성공 스토리를 확인하라

- 주가수익비율과 성장률이 비슷한 수준인가?

- 확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가? 느려지고 있는가?

- 기관투자자나 분석가가 회사의 주식을 봉유한 경우가 아직 소수인가? 소수면 투자자에게 큰 이점이다.

 

*회생주

- 채권자들이 작므을 회수해도 생존가능한가?

- 부채구조는 어떠한가? 경영 개선 기간 동안 적자영업을 버텨낼 수 있는가?

- 이미 파산했다면 주주들에게 남은 못은 얼마인가?

-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회생할 계획인가?

- 사업이 회복되고 있는가?

- 원가가 절감되고 있는가? 그렇다면 효과는 어떠한가?

 

*자산주

- 자산의 가치는 얼마인가? 숨은 자산은 있는가?

- 자산에서 차감해야하는 부채는 얼마인가?

- 회사가 새로운 부채를 발생시켜 자산의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 주주들이 자산으로부터 이익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사냥꾼이 대기하고 있는가?

 

[2부 요점]

1.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을 파악하라

2.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르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3.대기업은 주가으 움직임이 작고, 소기업은 주가의 움직임이 크다.

4.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5.이미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 개념의 복제능력을 입증한 소기업을 찾아라

6.연성장율이 50~60%인 기업은 경계하라

7.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은 피하라.

8.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대개 사업다악화로 귀결된다.

9.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10.첫 번째 상승 국면을 놓치더라도 회사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지 좀 더 지켜보는 편이 낫다.

11.전문가들이 몇 달이나 몇 년 간 접근하지 않은 분야에서 상당히 값진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2.정보 제공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하며, 그가 전한 최신 정보가 정확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의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13.고리타분하고 평범해 보이며 월스트리가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14.비성장 업종에서 적당한 속도(20~25%)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다.

15.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아라.

16.곤경에 빠진 회사의 침체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고 은행부채가 많은 회사는 피하라.

17.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18.경영능력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파악하기가 아주 힘들다. 사장의 경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19.곤경에 빠진 회사가 회생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20.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21.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라

22.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를 찾아라.

23.회사의 과거 배당실적을 조사하고, 과거 침체기에 이익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24.기관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25.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월급만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보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가 낫다.

26.내부자가 주식으 매입한다면 좋은 신호다. 특히 여러 명의 내부자가 동시에 매입하였다면 더욱 좋은 신호다.

27.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8.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29.장부가치만 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실제 가치가 중요하다.

30.의심시러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31.새 종목을 고를 때 적어도 새 내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부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설계, 관심 기업 관찰, 매수시점/매도 시점 선정 방법을 다룬다.

[3부 요점]

1.다음 달이나 내년, 또는 3년 뒤 어느 날 시장이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

2.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조정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 된다.

3.1년이나 2년 후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항상 옳은 판단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 인생 중 대부분의 시간에서도 꼭 옳아야 할 필요는 없다.

5.대박 종목은 항상 뜻밖의 종목 가운데 나왔고, 인수 대상 종목은 더욱 뜻밖의 종목 가운데서 나왔다. 큰 실적을 거두려면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

6.유형이 다른 주식은 위험과 보상도 다르다.

7.대형우량주에 투자하여 20~30% 가량의 수익을 몇 차례 반복하는 방벙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

8.주가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때도 더라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9.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실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10.단지 주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옳았다고 보면 안된다.

11.단지 주가가 내려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아서도 안된다.

12.대형 우량주의 기관투자 보유 비중이 높고, 월스트리트에서 많은 분석가가 조사 중이며, 시장 평균보다 가격이 더 오른 상태이고, 주가가 고대평가되어 있다면, 이 회사의 주가는 앞으로 횡보하거나 하락한다.

13.회사의 전망이 신총치 않은데도 단지 주가가 싸다는 이유로 매입하면 돈을 잃는다.

14.탁월한 고성장주는 조금 과대평가된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해도 돈을 잃는다.

15.기업이 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고성장주라도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16.10루타가 된 종목을 애초에 보유한 적이 없다면, 그 돈을 잃은 것이 아니다.

17.주식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18.주식이 상승한다고 해서 안심하고 스토리 점검을 중단하면 안된다.

19.주식이 휴지가되면 50달러, 25달러, 5달러, 2달러 등 어느 가격에 매입했든지 투자자가 잃는 금액은 동일하다. 투자한 금액 모두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20.기본에 바탕을 두고 조심스럽게 가지치기와 교체 매매를 하면, 실적은 향상시킬 수 있다. 보유 중인 주식이 실제 가치를 벗어났고, 더 좋은 투자 대상이 나타났다면, 그 주식을 팔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라.

21.유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올리고, 불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줄이라.

22.꽃(우량주)을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을 준다면 실적을 개선할 수 없다.

23.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24.걱정할 일은 항상 생기기 법이다.

25.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 놓아라

26.마음에 든다고 해서 '모든 여자에게 입맞춤'을 할 수는 없다. 나도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쳤다. 그러나 시장을 이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1번 읽어서는 전체 내용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 이해하고 투자의 통찰력도 얻기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본업을 하면서 뜨문뜨문 독서를 하다보니 1주일간 읽게 되었는데 책 읽기 진도를 나가면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않나게 되는 요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투자의 경전을 읽듯 10번 이상 다독해야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해서 깨닫게 된 생각은 내가 그 동안 기업을 분석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과연 기업 분석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고 기업 분석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었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의 CAN SLIM 기반 종목 분석과 피터 린치의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를 조합한다면 좋은 종목 분석 투자 체크 리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직 투자의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초보 투자가의 섣부른 생각일 수 있어서 천천히 검증하며 체크해보려고 한다.

선 무당이 사람 잡듯이 섣부른 투자 판단이 투자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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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Lift is short, enjoy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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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임, 성공투자 스토리는 월리엄 오닐의 CAN SLIM 투자 원칙을 이용하여 투자를 성공한 사람들의 투자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월리엄 오닐교의 간증서와 같다고 느꼈다.
 
월리엄 오닐은 대박 종목을 발굴하고, 발굴된 종목의 차트 분석을 통해 거래량이 실리고 차트 유형이 바닥 돌파 유형에 매수하여 투자하는 원칙을 제시하였다.
손절매는 매수가 대비 7~8% 하락 시 손절매 매도하여 리스크 관리하고, 이익 실현은 종목 고점 신호 탐지 시에 자신의 원칙에 맞게 매도를 권장한다.
CAN SLIM 원칙에 맞게 종목 발굴하여 투자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로 도달 수 있다고 CAN SLIM을 기반으로 투자한 여러 투자자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CAN SLIM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C : 최근 분기이익 증가율 25% 이상
- A : 연간 이익 증가율 25% 이상
- N : 시장의 혁신 기업, 새로운 트랜드 리드 기업
- S :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기업
- L : 선도주, 업종 1등 기업
- I : 기관 매수세 존재
- M : 시장의 방향성이 상승장 일때 주식을 매수, 조정장 일때 매도
 
* 매수 시점은 차트에서 바닥 돌파 패턴이 나타날때 매수한다.
- 손잡이 달린 컵 패턴
- 쌍바닥 W 패턴, W 오른쪽 바닥이 낮은 패턴
- 좁은 박스권 횡보 패턴
 
* 손절매는 매수가 보다 7~8% 하락 시 손절매한다.
* 이익 실현은 대량 매물 출회하고 추세선이 깨지면 매도 이익 실현한다.
 
이 책에서는 CAN SLIM에 원칙에 부합하여 투자한 다양한 기업 투자 포트폴리오 투자 성공 케이스를 소개하여, 일반 사람들이 월리엄 오닐의 CAN SLIM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책에서 여러 투자가들의 투자 스토리를 통해  강조하는 바는 매수/매도 원칙, 시장/종목에 유연성, 흥분하지 않는 냉철한 대응 태도, 꾸준한 종목 발굴의 근면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대박 종목 발굴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제품이나 서비스 우위 기업인가?
회사의 경쟁우위는 어느 정도인가?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독특한가? 경쟁자가 모방하기 어려운가?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제품을 보유한 회사인가?
- 종목에 거래양이 실렸나?
거래량이 평균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면 기관이 사고 있다는 의미
기관 자금만이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으므로 거래량을 주목해야 함
- 자기자본이익율이 30% 이상인 기업인가?
- 분기마다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인가?
- 강세장의 패턴은 반복된다. 과거 강세장에서 나타났던 비슷한 바탁 패턴을 기억한다.
- 일 평균거래량이 100만주 이상인 유동성 높은 주식을 주목하라.
 
월리엄 오닐의 책을 통해 매수, 매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시장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므로 흔들리지 않는 원칙으로 대응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도 깨지면서 배우고 있지만 깨지고 후회하는 가장 큰 사항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것이다.
앞으로 냉정히 시장을 바라보며 원칙을 지키며 매매를 하자고 오늘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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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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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에 근무하다 보니 빅데이터, 수치분석, 계량 분석을 이용하여 투자를 수행하는 퀀트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이 존재했다.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에서 내가 궁금해 하던 퀀트의 역사, 퀀트가 시작하게된 배경, 퀀트를 이용하는 옵션/주식 시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인공지능을 금융 거래에 적용하여 자동화된 투자를 수행함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퀀트라고 한다.

퀀트는 사람의 개입없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투자 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퀀트의 역사를 말할때 에드워드 소프를 시작으로 퀀트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이전에 읽었던 에드워드 소프의 전기인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라를 통해 에드워드 소프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이번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책을 통해 뉴욕과 시카고 거래소를 상대하는 투자은행, 헤지펀드 등에서 옵션, 주식 시장에 어떤 퀀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투자를 수행하는지 잘 설명해 줘서 퀀트에 문외한이 나도 퀀트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쉬웠다.

 

에드워드 소프가 비싼 옵션은 매도하고 싼 옵션은 매수하는 차익 거래 방법을 이용하여 수익을 얻음으로서 퀀트의 문을 열었고, 옵션 상품 가격을 산정하는 블랙-숄즈 알고리즘, 헷지를 위해 반대 포지션을 얼마나 매수해야 하는지 산정하는 켈리 공식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저자의 뉴욕 메릴린치 옵션 컨트팀에서 근무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재밌게 기술해 주어서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미국에 퀀트 도입이 시작된 초기에는 차익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기 쉬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퀀트 투자를 도입한 금융사가 많아지고, 인프라가 점점 초고속화 됨으로서 한번의 차익 거래를 통해 많은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결국 금융사들은 건당 적은 수익을 초고성능 컴퓨터와 초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대량 거래를 수행하여 많은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퀀트 투자가 한 때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투자하므로써 일반 투자자를 기만한다는 플레시 보이즈 사태도 발생하여 금융사가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퀀트 투자 그룹을 해체하거나 헤지 펀드로 분리하는 방안 등을 이용해 플레시 보이즈 사태를 극복하였다.

 

퀀트 투자 업계에서 다른 투자 기업의 퀀트 알고리즘을 알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전쟁 및 첩보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주었다.

 

현재 미국의 대부분의 금융사는 투자사가 아니라 최신 IT 기술을 사용하는 IT 선두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퀀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빨리 분석하고 빨리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이유로 광케이블, 초고주파 통신, 레이저 통신 등을 통해 초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빠른 분석을 위해 슈퍼 컴퓨터나 머신러닝, 딥러닝을 위한 NVIDIA CUDA와 같은 병렬처리를 위한 기술, FPGA 같은 반도체 칩 개발 기술을 누구보다 앞서서 도입하였다.

 

퀀트 투자 기술이 점점 상향 평준화 됨으로서 시장의 불균형은 해결되었고, 개인 투자가는 다양한 투자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 투자가가 퀀트 분석을 이용하여 퀀트 투자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형 투자사와 같이 초고주파 거래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으므로 개인 투자가는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를 위한 방법으로 퀀트 투자를 이용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에 의한 투자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 및 다양한 리소스를 계량 분석하므로서 성장하는 기업을 빠르게 찾아 장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퀀트 투자에 대해 알게되어 오늘도 한 걸음 앞으로 나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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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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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투자에 응용한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에 대한 전기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에드워드 소프에 대해 알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수학의 확율을 이용하여 카지노 딜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시도해서 카지노에서 수익을 얻었다.

이 스토리가 영화 "21"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 졌다.

나도 영화 21을 재밌게 보았다. 수학 방면에 머리가 좋은 천재들의 일탈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지노에서 딜러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궁굼하고 지금도 가능할지 궁굼할 것이다.

일명 카드 카운팅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배팅하는 고객이 확율적으로 승률이 높을 때 크게 배팅하고, 그렇지 않을때는 최소 배팅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카지노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고, 그 이후 에드워드 소프는 카지노에서 블랙 리스트로 등록되어 입장이 거절되었다.

지금은 카지노에서 카드 카운팅이 어렵게 보완이 되었다고 한다.

 

에드워드 소프는 카지노에서 승리 이후 수학을 주식 시장에 적용하여 옵션 시장에 아비트리지(차익거래)로 수익을 거두는 PNP 헤지펀드를 1969년에 설립하여 연평균 19.1% 수익율을 거두고, 1987년 10월 19일 미국 주식 시장이 25% 폭락할때도 PNP 펀드는 수익율 하락이 크지 않았다.

에드워드 소프는 수학을 이용한 계량적인 분석(퀀트)을 통해 저평가 주식을 매수하고, 고평가 주식을 매도하는 아비트리지 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워렌 버핏과의 인연으로 버핏 파트너스의 초기 투자가가 되었고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가 되었다.

 

내가 이책을 통해서 얻은 생각은 아래와 같다.

 

1. 분석되지 않은 주식은 매수든 매도든 하지 마라

 - 내가 투자하려는 주식이 저평가 인지, 고평가 인지 모르는데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운에 맞기는 것이다.

 

2. 주식 투자 시에 투자 금액을 적절하게 배분하라.

- 일명 몰빵 투자는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맞더라도 주가의 움직의 노이즈로 위험에 노출되어 청산될 수 있다.

 

3. 주식은 쌀 때(저평가) 사고, 비쌀 때(고평가)는 사지 말아야 한다.

- 주식 투자 시 시장의 평가 보다 쌀 때(저평가) 주식을 매수하고, 비쌀 때(고평가)는 해당 주식에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 비싼 주식을 사지 않으면 현금 보유로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지만 잘못 투자하면 손해를 입을 수 있다.

- 워렌버핏의 투자 원칙인 "돈을 잃지 마라"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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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AI 데모를 사용하게 해주는 튜닙의 튜니브리지 데모 사이트에 N행시 신버전이 오픈되었습니다.

 

사이트는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https://demo.dearmate.ai/fun/n_goon

 

 

2022년에 AI가 만들어주는 N행시로 트위터에 바이럴을 일으켰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고 서비스를 재오픈했습니다.

 

사이트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고자하는 N행시 제시어를 입력하면 AI가 N행시를 만들어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Generative) AI를 이용해서 N행시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근금지 제시어 결과]

 

캡쳐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사이트에 생성된 결과 올리기 편하게되어 있네요

 

재밌네요, 모두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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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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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전쟁

 

"글자전쟁=한자전쟁" 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다.

간단한 책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26926363YE

 

한자라는 글자를 가지고 문자의 어원을 해석하는 과정을 소설로 써낸 책이다.

글자전재=한자전쟁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한자의 기원은 은나라 갑골문자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나는 역사 시간에 들은걸로 기억하고 있다.

은나라에서 만들어진 한자의 기원을 한 소설가의 죽음 중심으로 풀어썼고, 책을 읽기 시작해서 3시간만에 쓰윽 끝을 보게한 소설이다.

소설에서 한자의 기원을 증명할 한자로 제시한 "弔= 조례할 조"와 "吊 = 조례할 조", "畓=논 답" 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다.

 

집안에 조사가 생겼을 때를 나타내는 글자 "弔= 조례할 조"와 "吊 = 조례할 조", "弔"는 활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는 "조"를 뜻하고, "吊"는 집에 수건을 걸어놓은 모습을 나타내는 "조"를 뜻한다.

두 글자 모두 조사가 생겼을 때를 나타내는 한자이지만 "弔"라는 한자가 만들어진 시기가 앞선다. "弔"는 풍장을 장례 문화로 가지고 있는 맥족에서 사용하는 문자이고, "吊"는 지나족, 지금의 한족이 사용하는 한자이다.

한자의 뜻은 같으나 한자의 만들어진 시기가 맥족이 만든 "弔"이 빠르다는 의미이다.

이로서 중국에서 말하고 있는 한자는 한족이 만든 문자라는 주장은 허구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

"畓=논 답"은 우리는 농경문화 민족이라 쉽게 알고 있는 한자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畓=논 답"은 없는 한자이고 논을 수전이라 표기한다.

이렇듯 한자는 한민족이 만든 전유물이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민족의 풍습에 기원을 가진 문자라는 얘기를 소설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은나라는 주나라 왕에 의해 멸망한 왕조이며, 현재 중국에는 은나라도 한족이 세운 왕조라고 주장하고 있는 학자들이 있다.

은나라는 치우천황의 맥족이 세운 왕조로 출토되는 유적물로도 한족의 문화와 다른 맥족의 문화를 따르고 있다고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한자전쟁에서는 사마천이 사기를 통해 은나를 왜곡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한족의 문화 중심주위를 위해 맥족이 만들 은나라의 문화 및 기상을 실추하는 표현등을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고, 우리는 동이민족 즉 맥족의 후손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김진명의 글자전쟁이 민족주의 성향을 주장하는 면이 있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숨길 수는 있지만 없앨 수는 없는 법이다.

중국이 대국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실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여 더 진보된 문화를 이를 수 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책 자체가 심각한 민족주위를 표방하는 책은 아니며 한자의 기원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해주는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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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살개문(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

 

 

 

 

 

오늘 리뷰할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대살개문"이라는 IT 개발자 IT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하고 있는 책이다.

 

임백준 작가는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주관하고 있는 스피커 중의 사람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ZDNet 칼럼등을 기고하고 있는 작가겸 개발자이다많은  개발서적도 집필하여 출판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스타트업 개발사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서평 작가 소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yes24.com/24/Goods/26170562?Acode=101

 

 

"대살개문" =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 무척 생소한 단어이며, 처음 제목을 접하는 독자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제목이다.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이 처한 현실 IT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애환과 앞으로 조금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야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란 무엇일까? 작가는 이런 화두를 IT업계에 내던지고 있다.

작가는 개발자 문화를 위해 LESS 제시하고 있다.  LESS(Learn, Enjoy, Solve, Share), 배우고, 즐기고, 해결하고, 공유하라를 개발자 문화 형성을 위해 권고하고 있다.

 

개발자를 목표로 삼는 순간 평생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익히고, 적용하고, 공유할 마음를 가져야 한다개발자=평생교육 이라는 공식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책은 챕터별로 아래의 사항에 대해서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1 현실 - 야근은 미친 짓이다.

"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개발자의 처우 IT 업계의 상황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나은 대한민국 IT 업계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2 문하 - 만나고, 마시고, 토론하라

"개발자 문화의 Share 측면에서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개발자들의 시각 역량을 확대할 있는 길을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호수의 섬에 갇힌 개발자가 되지 말자를 제시한다."

 

3 기술 - 저물어가는 프로그래밍의 시대

" 노이만 컴퓨터가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주류 프로그래밍 언어는 메모리 저장 기반의 언어가 대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이끄는 함수형 언어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의 화두가 되고 있다. 함수형 언어의 이론적인 배경은 람다 칼큐러스를  기반으로 설계되고 개발된 언어이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위한 다양한 언어, Haskell, Scala 등이 새로 제시되고  있으며, 기존 c#, Java 등에도 함수형  패러다임이 적용되고 있다.

함수형 언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장문으로 기술하는 이유는 만큼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음이다."

 

4 개발자 - 멘토는 없다.

"멘토-멘티라는 어원의 출발부터 멘토에 기대지 말고 자신이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개발자 역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하고 있다."

 

5 미래 - 해커의

"해커 정신이 무엇인가? 블랙 테크롤로지를 추구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화이트 테크롤로지를 위해 평생 헌신하는 개발자를 뜻한다. 통섭의 시대에 한곳에 너무 몰입되지 말고, 넓고 다양한 경험을 얻을 있는 마음의 자세와 기회를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여러 책을 읽었지만 "대살개문" 시작으로 나도 널리 지식을 나누는 홍익인간 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 홍익인간="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만큼 좋은 뜻을 가진 문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홍익인간을 마음속에 담고 실천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발자들이 되었으면 한다.

 

"추신: 나는 프로그래머다, 나프다, 아직 듣지 않은 개발자나 IT 종사자들이 있다면 청취해 보기를 추천한다. 다양한 기술적 지식 트렌드를 얻을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팟캐스트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들을 있다.

https://iamprogramme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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