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셰일 시추 공법의 발달과 셰일 유전의 확대로 인해 발생되는 국제 외교 역할 관계의 변화와 미국의 글로벌 전략의 변화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트럼프가 한국에 주한 미군 주둔 비용을 올리겠다고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되었다. 주한 미군은 한국에서 전략적으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주한 미군이 주둔하는 걸로 생각하는데 왜 갑자기 주한 미군 주둔 비용 분담금을 올리겠다고 말하는 지 의하했지만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를 통해서 미국의 대외 글로벌 전략의 변화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국제 역학 관계가 변화되어 한국에 주한 미군 분담금을 앞으로 계속 상향하겠다고 말할 수 도 있겠구나 이해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기전에 먼저 브레턴우즈 체제에 대해서 이해하면 이 책을 이해하는데 한결 쉽다.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 BWS)는 브레턴우즈 회의에 따라 구축된 국제 통화 체제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인 1944년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서 열린 44개국이 참가한 연합국 통화 금융 회의에서 탄생되었다.
브레턴우즈 체체는 한 마디로 정의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동맹국의 보호하고 미국의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동맹으로 볼 수 있다.
브레턴우즈 체체는 미국의 이익과 안보를 위해서 동맹국을 일종을 방패막이 및 소비 시장 역할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레턴우즈 체체에서 미국은 미국의 안보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팔기 위한 시장이 필요했고, 브레튼우즈 체제 동맹국에게 원조를 통해서 미국의 생산품을 제공하고, 동맹국의 경제가 성장하므로써 미국 제품의 소비 시장으로 이용되었다. 
미국이 중요시 하는 안보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1)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 2) 미국의 잠재적 경쟁자 제거로 볼 수 있다. 
미국의 잠재적 경쟁자 제거는 뉴스에서 이미 많이 봐온, 중국이 성장하므로서 미국에 도전하는 국면이 펼쳐지자 중국의 성장의 막기위한 대중국 제제를 대표적으로 볼 수 있다. 2차대전 이후 시대가 흐름으로서 미국의 경쟁자는 소련 (군사력 위협, 냉전체제) > 일본(달러 경제 위협) > 중국(경제 패권 위협) 으로 그 대상이 변화되고 있다.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는 2차 대전 이후 미국에서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수송과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중요하게 관리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우대 정책, 대이란 재제, 이란 견제를 위한 이라크 성장 지원,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제거를 위한 이라크에서 펼친 "충격과 공포 작전" 등이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미국은 에너지 공급 라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세계 분쟁에 관여했고, 지금도 관여하고 있다.
 
위 2가지 위협 중에 미국의 잠재적인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걸로 보이지만, 미국의 셰일 혁명으로 인해 미국의 에너지 공급 라인 유지를 위한 정책은 변화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셰일 혁명 이전에 비해 많이 소원해진 상태이고, 셰일 혁명 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던 정책 또한 많이 느슨해진 상태이다.
 
셰일 혁명이 미국의 에너지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미국 내 셰일 유전의 확대와 셰일 시추 기술 혁명을 통해 시추 공법의 발달, 이로인한 기존 셰일 유전의 생산 채산성 향상 및 원유 생산량 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 미국에서 원유 매장량이 많은 셰일 유전 지대는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은 원유 순 수입국에서 미국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차제 조달할 수 있을 정도로 원유 자립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셰일 시추를 위해서는  셰일 유전에 필요한 도로, 전력, 물, 채굴 인력 등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셰일 시추 파쇄 공법이 발달하므로서 이미 인프라 투자가 완료된 기존 셰일 유전에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여 추가적으로 원유와 천연가스를 뽑아 낼 수 있었고, 새로운 셰일 유전에서도 이전보다 더 많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셰일 시추 공법은 지금도 엔지니어들의 연구로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하여 신규 셰일 유전 시추 실패를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셰일 유전의 확대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국이 그 동안 에너지 공급망 유지를 위해 전세계 원유 분쟁 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던 일이 소극적인 관여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대외 전략의 변화로 중동에서 미국의 지정학적 역할과 유럽에서의 대 러시아에 대응을 위한 유럽 연합국에 대한 지원이 변화되고 있다.
 
중동 아랍은 서구 열강의 지역 종교나 민족 등을 고려한 국경선 결정이 아니라 서구 강대국의 편의적인 국경선 결정으로 현재도 여전히 분쟁이 많은 지역이 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표되는 수니파와 이란으로 대표되는 시아파의 종교적인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 셰일 혁명이 이루어 지기 전에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중동 분쟁이나 정세에 적극 관여를 했지만 현재는 미국으로서는 미국인이 다치지 않는 한 적극 개입할 이유가 없는 상태로 보아도 무방하다.
 
중동 외에도 북유럽의 대 러시아 대응이나 유럽의 러시아 가스 파이프 라인 대응, 중앙 아메리카/ 남 아메리카에서의 원유 에너지 공급망 유지하기 위한 정책 등 넓고 다양한 미국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내용이 가득하다.
 
책의 내용을  여기에서 모두 서술하기에는 나의 필력이 한계가 있으니 미국의 셰일 혁명이 어떻게 미국의 대외 정책을 변화 시켰고 이로인해 세계 정세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통해 뉴스에서 나오는 미국의 대외 전략의 변화에 따른 대응이 이해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력이 힘이고 에너지 자립이 중요한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니 사람이 힘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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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Lift is short, enjoy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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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하면 떠오르는 문장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 "주가는 개와 주인의 관계"라는 말을 먼저 떠오르게 된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 "라는 투자를 뜨거운 물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중심 논조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해야하고, 투자를 할 때는 뜨거운 물 다루듯이 조심성 있게 세심하게 관찰하고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상승하니 시세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인내하고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대출(신용)로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중개인, 머니매니저, 금융자본가, 차익거래, 단기투자자, 장기투자자, 순종투자자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투자의 대상인 채권, 외환, 원자재, 유가물, 부동산, 주식, 증권 거래소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코스톨라니의 주요 투자 대상인 주식의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설명하며,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때 뿐인이라고 말한다.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수요자의 심리에 의해 좌우되며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을때 주가를  최고점으로 끌어 올린다고 말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쟁과 평화, 장기적인 경제발전이라고 말하며 돈의 유동성이 풍부할때 경제도 성장하며 주가도 오른다고 말한다.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금본위제를 포기하므로써 국가가 유동성을 푸는 제약이 없어 졌다고 말하고 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돈 + 심리 = 추세를 만든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은 주가 상승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인플레이션 발생하면 국가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고,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유동성이 흡수되고, 기업이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므로 주가는 하락한다고 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는 금리가 상승할때 주식을 팔고, 금리가 인하될때 주식을 사라고 말하고 있다.

 

증권심리학에서는 투자자의 유형으로 부화뇌동파와 소신파로 나뉜다. 장기적으로는 소신파가 수익을 보며 승자에 속하게 된다. 소신파가 수익을 보는 경우는 부화뇌동파 덕분인 경우가 많다.

전쟁과 투자에 승리하는 4가지 요소 즉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라 말한다.

1. 돈 : 빛내서 투자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내 생각이 맞아서 종국에는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주식이 움직이더라도 신용이으로 투자하게 되면 시장의 변동성에 의해서 중간에 청산 당해서 결국 결과는 맞추더라도 난 종착지에 없을 거라고 말한다. 절대 빛내서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2. 생각 = 상상력 : 남들이 아니라고 할때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 가치가 있는 종목을 발굴하여 역발산 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있다.

3. 인내 :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로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번다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라고 말한다. 2 * 2 = 5 -1 최종 값은 동일한 4이지만 4가 도달하기 위해 변동성을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4.행운 : 투자에 운이 따라야 한다.

소신파 투자자에게는 돈, 생각, 인내, 행운이 필요하다.

 

코스톨라나의 달걀 모형

모든 투자 시장은 장기 변동을 강세장과 약세장으로 구분한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각각 3가지 국면으로 구분하다.

[강세장]

- 조정국면 : 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적다.

- 적응국면(동행국면) : 거래량과 주식 소유자가 증가한다.

- 과장국면 : 거래량은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많아져 최대점을 이룬다.

[약세장]

- 조정국면 : 거래량은 감소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 적응국면(동행국면) : 거래량은 증가하나 주식 소유자가 계속 줄어든다..

- 과장국면 : 거래량은 폭증하나 주식 소유자의 수가 적어져 최저점을 이룬다.

 

강세장과 약세장은 상승운동과 하강운동의 여러 국면이 서로 교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달걀 모형으로 그려볼 수 있는데 이것을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라고 칭한다.  

 

투자자는 조정국면에서 사고, 과장국면에 투자 자산을 매도해야 한다. 이 원칙은 주가 상승 투자자, 주가 하락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칙이다.

 

코스톨라니는 주식 하락에 투자하기 보다는 주식 상승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다. 주식 하락에 투자를 하게되면 다른 사람의 고통으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정신적인 고통을 격게 된다고 말한다.

초보 투자자는 무조건 강세장 투자자로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상승에 투자하면 1만퍼센트도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하락에 투자하면 최고 100퍼센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시 정보를 잘 다루어야 한다.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지만 페따 꼼블리(기정사실) = 선반영, 한국식으로 말하면 뉴스가 선반영되어  뉴스가 나오기 전에 이미 주가는 상승하여 최정점을 이루어 뉴스가 나오면 하락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악재 뉴스가 소문으로 돌고 있는 주식은 악재가 생각보다 적다는 뉴스가 나오면 주가는 반대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전쟁이 예정되어 있을 경우 전쟁 발발전까지 주식은 하락하다가, 전쟁이 발발하면 주가는 상승 전환하게 된다.

 

책의 말미에 10가지 권고사항과 금기 사항을 적어 투자자에게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제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간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교만해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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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Lift is short, enjoy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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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가 최고 수익율을 보여 줄때 마젤란 펀드를 떠나 책의 제목처럼 박수칠때 떠난 월가의 영웅으로 불릴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피터 린치는 월가의 분석가나 중개인이 주목하지 않은 가치주를 발굴하여 10루타, 20 루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린치는 개인 투자가가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투자 측면에서 가치주를 발견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월가의 펀드 매니저는 아무리 미래 성장성이 있는 가치주라도 주식 가치가 일정 규모 이상되어야 투자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쉽게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할 수 없지는 개인 투자는 이러한 투자 제한이 없으므로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미래에 10루타의 투자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투자 종목 선정은 멀리 있는데서 찾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 주변에서도 충분히 좋은 투자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린치가 자신의 삶 주변에서 찾은 종목에 투자하여 10루타를 달성한 다양한 경험을 예시로 설명하며, 미래 가치를 보지 못하고 놓친 아쉬운 종목도 설명해 주고 있다. 던치도너츠, 월마트, 토이저러스, 스톱 앤드 숍, 스바루 등 우리도 익히 들어본 브랜드 이름이 있을 것이다. 린치는 이러한 종목에 투자하여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하였다.

자신의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떤 제품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어떤 매장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경청하고 투자 가치를 분석하여 투자한다면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10루타 종목은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바이오 종목이나 IT, 반도체 종목에만 있는게 아니라 투자가에게 기업 가치를 인정 받지못한 다양한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요점이 기술되어 있어 500 페이지에 가까운 책이지만 각 챕터의 요약을 통해 각 챕터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부 투자 준비에서는 종목 선택 능력, 경쟁력 판단, 주식과 채권의 위험 비교 여가, 본인의 자금 피요성, 성공적인 종목 선택 기법 등을 다룬다.

[1부 요점]

1.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2.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라

3.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하고 확인하지 못한 기회, 즉 '레이더 밖'에 있는 기업을 찾아라

4.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에 투자하라

5.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하라

6.주식에서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7.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8.주식투자의 장기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하기 쉬우며, 채권투자의 장기 수익율보다 훨씬 높다.

9.투자한 종목을 관리하는 것은 스터드 포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10.일반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11.특정 업종이나 제품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식투자에 유리하다.

12.주식시장에서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숲속의 새 열 마리보다 낫다.

 

2부 종목 선정에서는 가장 유망한 기회를 찾아내는 방법, 회사 선택 및 회피해야 할 회사의 감별 방법, 주식의 기술적 평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다양한 숫자(주가수익비율, 장부가치, 현금 흐름)를 이해하는 방법을 다룬다.

 

투자하는 주식이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주가수익비율을 바탕으로 현재 주가가 회사의 전망에 비해 과소/과대평가된 것인지 가늠해 봐야 한다.

회사가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현 상황에 비추어 전망이 어떻게 될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스토리 파악이다.

 

자산주는 예외지만 회사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려면 무엇인가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야한다. 회사의 스토리를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회사의 스토리를 적절히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저성장주 : 배당에 초점

경기순환주: 사업환경, 재고, 물가에 초점

자산주: 자산의 내용과 가치에 초점

회생주 : 회사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과 효과에 초점, 사업다악화에 대한 개선이 있는지 확인

대형우랑주 : 주가수익비율, 최근 몇달간의 주가 급등 여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초점

고성장주: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초점

 

사실을 확인하라

- 주식 중개인을 통한 정보 습득

- 회사에 전화하라

- 본사 방문

- 대표자를 직접 만나봐라

- 현장점검

- 분기/연차 보고서를 읽어봐라

 

유명한 숫자들을 확인하라

- 매출액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 주가수익비율

- 현금보유량

- 부채요소

- 배당

- 배당 지급 연속 여부

- 장부가치

- 숨은 자산

- 현금 흐름

- 재고

- 연금 제도

- 성장율

- 세전이익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최종 점검 목록

* 주식 전반

-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 기관투자자의 봉류 비중은 어떤가?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가? 둘다 긍정적인 신호다.

- 지금까지 이익 설장 실정은 어떠한가? 이익은 단발성인가? 지속성인가? 자산주는 이익이 중요하지 않은 유형이다.

- 회사의 대차대조표는 건전한가? 취약한가? 재무건정성(부채비율) 등급은 어떤가?

- 현금 보유량은 어떤가? 주당 현금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기 힘들다, 만일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다.

 

*저성장주

- 배당이 중요하므로 배당이 항상 지급되는, 꾸준하게 증가했는지 확인하라

- 배당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인하라. 배당 비중이 낮다면 앞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대처할 여유가 있다. 이익이 줄어도 배당을 지급할 돈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우량주

- 대기업이 일반적, 주가수익비율이 싼지 확인하라

- 사업다악화로 미래 이익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라

- 회사의 장기 성장률을 확인하고, 최근 몇년간 동일한 성장율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면, 이전 침체기와 시장 폭락 시 실적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고성장주

- 유망한 제품이 회사의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지 확인하라

- 최근 몇 년 동안 이익성장률이 얼마였는가? 20 ~ 25% 가량의 성장율을 선호한다. 25% 넘는 기업은 성장률이 정점인지 확인하라

- 회사의 확장 능력을 확인하라. 2개 이상의 도시에서 성공 스토리를 확인하라

- 주가수익비율과 성장률이 비슷한 수준인가?

- 확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가? 느려지고 있는가?

- 기관투자자나 분석가가 회사의 주식을 봉유한 경우가 아직 소수인가? 소수면 투자자에게 큰 이점이다.

 

*회생주

- 채권자들이 작므을 회수해도 생존가능한가?

- 부채구조는 어떠한가? 경영 개선 기간 동안 적자영업을 버텨낼 수 있는가?

- 이미 파산했다면 주주들에게 남은 못은 얼마인가?

-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회생할 계획인가?

- 사업이 회복되고 있는가?

- 원가가 절감되고 있는가? 그렇다면 효과는 어떠한가?

 

*자산주

- 자산의 가치는 얼마인가? 숨은 자산은 있는가?

- 자산에서 차감해야하는 부채는 얼마인가?

- 회사가 새로운 부채를 발생시켜 자산의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 주주들이 자산으로부터 이익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사냥꾼이 대기하고 있는가?

 

[2부 요점]

1.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을 파악하라

2.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르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3.대기업은 주가으 움직임이 작고, 소기업은 주가의 움직임이 크다.

4.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5.이미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 개념의 복제능력을 입증한 소기업을 찾아라

6.연성장율이 50~60%인 기업은 경계하라

7.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은 피하라.

8.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대개 사업다악화로 귀결된다.

9.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10.첫 번째 상승 국면을 놓치더라도 회사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지 좀 더 지켜보는 편이 낫다.

11.전문가들이 몇 달이나 몇 년 간 접근하지 않은 분야에서 상당히 값진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2.정보 제공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하며, 그가 전한 최신 정보가 정확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의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13.고리타분하고 평범해 보이며 월스트리가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14.비성장 업종에서 적당한 속도(20~25%)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다.

15.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아라.

16.곤경에 빠진 회사의 침체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고 은행부채가 많은 회사는 피하라.

17.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18.경영능력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파악하기가 아주 힘들다. 사장의 경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19.곤경에 빠진 회사가 회생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20.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21.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라

22.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를 찾아라.

23.회사의 과거 배당실적을 조사하고, 과거 침체기에 이익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24.기관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25.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월급만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보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가 낫다.

26.내부자가 주식으 매입한다면 좋은 신호다. 특히 여러 명의 내부자가 동시에 매입하였다면 더욱 좋은 신호다.

27.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8.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29.장부가치만 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실제 가치가 중요하다.

30.의심시러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31.새 종목을 고를 때 적어도 새 내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부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설계, 관심 기업 관찰, 매수시점/매도 시점 선정 방법을 다룬다.

[3부 요점]

1.다음 달이나 내년, 또는 3년 뒤 어느 날 시장이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

2.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조정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 된다.

3.1년이나 2년 후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항상 옳은 판단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 인생 중 대부분의 시간에서도 꼭 옳아야 할 필요는 없다.

5.대박 종목은 항상 뜻밖의 종목 가운데 나왔고, 인수 대상 종목은 더욱 뜻밖의 종목 가운데서 나왔다. 큰 실적을 거두려면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

6.유형이 다른 주식은 위험과 보상도 다르다.

7.대형우량주에 투자하여 20~30% 가량의 수익을 몇 차례 반복하는 방벙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

8.주가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때도 더라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9.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실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10.단지 주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옳았다고 보면 안된다.

11.단지 주가가 내려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아서도 안된다.

12.대형 우량주의 기관투자 보유 비중이 높고, 월스트리트에서 많은 분석가가 조사 중이며, 시장 평균보다 가격이 더 오른 상태이고, 주가가 고대평가되어 있다면, 이 회사의 주가는 앞으로 횡보하거나 하락한다.

13.회사의 전망이 신총치 않은데도 단지 주가가 싸다는 이유로 매입하면 돈을 잃는다.

14.탁월한 고성장주는 조금 과대평가된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해도 돈을 잃는다.

15.기업이 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고성장주라도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16.10루타가 된 종목을 애초에 보유한 적이 없다면, 그 돈을 잃은 것이 아니다.

17.주식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18.주식이 상승한다고 해서 안심하고 스토리 점검을 중단하면 안된다.

19.주식이 휴지가되면 50달러, 25달러, 5달러, 2달러 등 어느 가격에 매입했든지 투자자가 잃는 금액은 동일하다. 투자한 금액 모두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20.기본에 바탕을 두고 조심스럽게 가지치기와 교체 매매를 하면, 실적은 향상시킬 수 있다. 보유 중인 주식이 실제 가치를 벗어났고, 더 좋은 투자 대상이 나타났다면, 그 주식을 팔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라.

21.유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올리고, 불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줄이라.

22.꽃(우량주)을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을 준다면 실적을 개선할 수 없다.

23.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24.걱정할 일은 항상 생기기 법이다.

25.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 놓아라

26.마음에 든다고 해서 '모든 여자에게 입맞춤'을 할 수는 없다. 나도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쳤다. 그러나 시장을 이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1번 읽어서는 전체 내용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 이해하고 투자의 통찰력도 얻기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본업을 하면서 뜨문뜨문 독서를 하다보니 1주일간 읽게 되었는데 책 읽기 진도를 나가면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않나게 되는 요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투자의 경전을 읽듯 10번 이상 다독해야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해서 깨닫게 된 생각은 내가 그 동안 기업을 분석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과연 기업 분석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고 기업 분석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었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의 CAN SLIM 기반 종목 분석과 피터 린치의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를 조합한다면 좋은 종목 분석 투자 체크 리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직 투자의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초보 투자가의 섣부른 생각일 수 있어서 천천히 검증하며 체크해보려고 한다.

선 무당이 사람 잡듯이 섣부른 투자 판단이 투자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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