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피터 린치는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가 최고 수익율을 보여 줄때 마젤란 펀드를 떠나 책의 제목처럼 박수칠때 떠난 월가의 영웅으로 불릴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피터 린치는 월가의 분석가나 중개인이 주목하지 않은 가치주를 발굴하여 10루타, 20 루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린치는 개인 투자가가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투자 측면에서 가치주를 발견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월가의 펀드 매니저는 아무리 미래 성장성이 있는 가치주라도 주식 가치가 일정 규모 이상되어야 투자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쉽게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할 수 없지는 개인 투자는 이러한 투자 제한이 없으므로 월가의 펀드 매니저보다 미래에 10루타의 투자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투자 종목 선정은 멀리 있는데서 찾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 주변에서도 충분히 좋은 투자 종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린치가 자신의 삶 주변에서 찾은 종목에 투자하여 10루타를 달성한 다양한 경험을 예시로 설명하며, 미래 가치를 보지 못하고 놓친 아쉬운 종목도 설명해 주고 있다. 던치도너츠, 월마트, 토이저러스, 스톱 앤드 숍, 스바루 등 우리도 익히 들어본 브랜드 이름이 있을 것이다. 린치는 이러한 종목에 투자하여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하였다.

자신의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떤 제품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어떤 매장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경청하고 투자 가치를 분석하여 투자한다면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10루타 종목은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바이오 종목이나 IT, 반도체 종목에만 있는게 아니라 투자가에게 기업 가치를 인정 받지못한 다양한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요점이 기술되어 있어 500 페이지에 가까운 책이지만 각 챕터의 요약을 통해 각 챕터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부 투자 준비에서는 종목 선택 능력, 경쟁력 판단, 주식과 채권의 위험 비교 여가, 본인의 자금 피요성, 성공적인 종목 선택 기법 등을 다룬다.

[1부 요점]

1.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2.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라

3.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하고 확인하지 못한 기회, 즉 '레이더 밖'에 있는 기업을 찾아라

4.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에 투자하라

5.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하라

6.주식에서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7.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8.주식투자의 장기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하기 쉬우며, 채권투자의 장기 수익율보다 훨씬 높다.

9.투자한 종목을 관리하는 것은 스터드 포커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10.일반인은 투자 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11.특정 업종이나 제품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식투자에 유리하다.

12.주식시장에서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숲속의 새 열 마리보다 낫다.

 

2부 종목 선정에서는 가장 유망한 기회를 찾아내는 방법, 회사 선택 및 회피해야 할 회사의 감별 방법, 주식의 기술적 평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다양한 숫자(주가수익비율, 장부가치, 현금 흐름)를 이해하는 방법을 다룬다.

 

투자하는 주식이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주가수익비율을 바탕으로 현재 주가가 회사의 전망에 비해 과소/과대평가된 것인지 가늠해 봐야 한다.

회사가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현 상황에 비추어 전망이 어떻게 될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스토리 파악이다.

 

자산주는 예외지만 회사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려면 무엇인가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야한다. 회사의 스토리를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회사의 스토리를 적절히 파악하고 있다고 본다.

저성장주 : 배당에 초점

경기순환주: 사업환경, 재고, 물가에 초점

자산주: 자산의 내용과 가치에 초점

회생주 : 회사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과 효과에 초점, 사업다악화에 대한 개선이 있는지 확인

대형우랑주 : 주가수익비율, 최근 몇달간의 주가 급등 여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초점

고성장주: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초점

 

사실을 확인하라

- 주식 중개인을 통한 정보 습득

- 회사에 전화하라

- 본사 방문

- 대표자를 직접 만나봐라

- 현장점검

- 분기/연차 보고서를 읽어봐라

 

유명한 숫자들을 확인하라

- 매출액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 주가수익비율

- 현금보유량

- 부채요소

- 배당

- 배당 지급 연속 여부

- 장부가치

- 숨은 자산

- 현금 흐름

- 재고

- 연금 제도

- 성장율

- 세전이익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최종 점검 목록

* 주식 전반

-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 기관투자자의 봉류 비중은 어떤가?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가? 둘다 긍정적인 신호다.

- 지금까지 이익 설장 실정은 어떠한가? 이익은 단발성인가? 지속성인가? 자산주는 이익이 중요하지 않은 유형이다.

- 회사의 대차대조표는 건전한가? 취약한가? 재무건정성(부채비율) 등급은 어떤가?

- 현금 보유량은 어떤가? 주당 현금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기 힘들다, 만일 그렇다면 주가가 바닥이라는 신호다.

 

*저성장주

- 배당이 중요하므로 배당이 항상 지급되는, 꾸준하게 증가했는지 확인하라

- 배당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인하라. 배당 비중이 낮다면 앞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대처할 여유가 있다. 이익이 줄어도 배당을 지급할 돈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우량주

- 대기업이 일반적, 주가수익비율이 싼지 확인하라

- 사업다악화로 미래 이익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라

- 회사의 장기 성장률을 확인하고, 최근 몇년간 동일한 성장율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면, 이전 침체기와 시장 폭락 시 실적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고성장주

- 유망한 제품이 회사의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지 확인하라

- 최근 몇 년 동안 이익성장률이 얼마였는가? 20 ~ 25% 가량의 성장율을 선호한다. 25% 넘는 기업은 성장률이 정점인지 확인하라

- 회사의 확장 능력을 확인하라. 2개 이상의 도시에서 성공 스토리를 확인하라

- 주가수익비율과 성장률이 비슷한 수준인가?

- 확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가? 느려지고 있는가?

- 기관투자자나 분석가가 회사의 주식을 봉유한 경우가 아직 소수인가? 소수면 투자자에게 큰 이점이다.

 

*회생주

- 채권자들이 작므을 회수해도 생존가능한가?

- 부채구조는 어떠한가? 경영 개선 기간 동안 적자영업을 버텨낼 수 있는가?

- 이미 파산했다면 주주들에게 남은 못은 얼마인가?

-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회생할 계획인가?

- 사업이 회복되고 있는가?

- 원가가 절감되고 있는가? 그렇다면 효과는 어떠한가?

 

*자산주

- 자산의 가치는 얼마인가? 숨은 자산은 있는가?

- 자산에서 차감해야하는 부채는 얼마인가?

- 회사가 새로운 부채를 발생시켜 자산의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 주주들이 자산으로부터 이익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업사냥꾼이 대기하고 있는가?

 

[2부 요점]

1.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을 파악하라

2.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르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3.대기업은 주가으 움직임이 작고, 소기업은 주가의 움직임이 크다.

4.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5.이미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이라면 사업 개념의 복제능력을 입증한 소기업을 찾아라

6.연성장율이 50~60%인 기업은 경계하라

7.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은 피하라.

8.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대개 사업다악화로 귀결된다.

9.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10.첫 번째 상승 국면을 놓치더라도 회사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지 좀 더 지켜보는 편이 낫다.

11.전문가들이 몇 달이나 몇 년 간 접근하지 않은 분야에서 상당히 값진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2.정보 제공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하며, 그가 전한 최신 정보가 정확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의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13.고리타분하고 평범해 보이며 월스트리가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14.비성장 업종에서 적당한 속도(20~25%)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다.

15.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아라.

16.곤경에 빠진 회사의 침체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고 은행부채가 많은 회사는 피하라.

17.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18.경영능력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파악하기가 아주 힘들다. 사장의 경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19.곤경에 빠진 회사가 회생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20.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21.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라

22.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를 찾아라.

23.회사의 과거 배당실적을 조사하고, 과거 침체기에 이익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24.기관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25.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월급만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보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가 낫다.

26.내부자가 주식으 매입한다면 좋은 신호다. 특히 여러 명의 내부자가 동시에 매입하였다면 더욱 좋은 신호다.

27.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8.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29.장부가치만 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실제 가치가 중요하다.

30.의심시러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31.새 종목을 고를 때 적어도 새 내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부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설계, 관심 기업 관찰, 매수시점/매도 시점 선정 방법을 다룬다.

[3부 요점]

1.다음 달이나 내년, 또는 3년 뒤 어느 날 시장이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

2.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조정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 된다.

3.1년이나 2년 후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항상 옳은 판단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 인생 중 대부분의 시간에서도 꼭 옳아야 할 필요는 없다.

5.대박 종목은 항상 뜻밖의 종목 가운데 나왔고, 인수 대상 종목은 더욱 뜻밖의 종목 가운데서 나왔다. 큰 실적을 거두려면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

6.유형이 다른 주식은 위험과 보상도 다르다.

7.대형우량주에 투자하여 20~30% 가량의 수익을 몇 차례 반복하는 방벙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

8.주가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때도 더라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9.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실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10.단지 주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옳았다고 보면 안된다.

11.단지 주가가 내려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아서도 안된다.

12.대형 우량주의 기관투자 보유 비중이 높고, 월스트리트에서 많은 분석가가 조사 중이며, 시장 평균보다 가격이 더 오른 상태이고, 주가가 고대평가되어 있다면, 이 회사의 주가는 앞으로 횡보하거나 하락한다.

13.회사의 전망이 신총치 않은데도 단지 주가가 싸다는 이유로 매입하면 돈을 잃는다.

14.탁월한 고성장주는 조금 과대평가된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해도 돈을 잃는다.

15.기업이 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고성장주라도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16.10루타가 된 종목을 애초에 보유한 적이 없다면, 그 돈을 잃은 것이 아니다.

17.주식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18.주식이 상승한다고 해서 안심하고 스토리 점검을 중단하면 안된다.

19.주식이 휴지가되면 50달러, 25달러, 5달러, 2달러 등 어느 가격에 매입했든지 투자자가 잃는 금액은 동일하다. 투자한 금액 모두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20.기본에 바탕을 두고 조심스럽게 가지치기와 교체 매매를 하면, 실적은 향상시킬 수 있다. 보유 중인 주식이 실제 가치를 벗어났고, 더 좋은 투자 대상이 나타났다면, 그 주식을 팔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라.

21.유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올리고, 불리한 카드가 나오면 판돈을 줄이라.

22.꽃(우량주)을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을 준다면 실적을 개선할 수 없다.

23.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24.걱정할 일은 항상 생기기 법이다.

25.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 놓아라

26.마음에 든다고 해서 '모든 여자에게 입맞춤'을 할 수는 없다. 나도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쳤다. 그러나 시장을 이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이 책은 솔직히 말하면 1번 읽어서는 전체 내용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 이해하고 투자의 통찰력도 얻기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본업을 하면서 뜨문뜨문 독서를 하다보니 1주일간 읽게 되었는데 책 읽기 진도를 나가면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않나게 되는 요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투자의 경전을 읽듯 10번 이상 다독해야 통찰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해서 깨닫게 된 생각은 내가 그 동안 기업을 분석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과연 기업 분석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고 기업 분석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었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의 CAN SLIM 기반 종목 분석과 피터 린치의 종목 선정 체크리스트를 조합한다면 좋은 종목 분석 투자 체크 리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직 투자의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초보 투자가의 섣부른 생각일 수 있어서 천천히 검증하며 체크해보려고 한다.

선 무당이 사람 잡듯이 섣부른 투자 판단이 투자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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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Lift is short, enjoy th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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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임, 성공투자 스토리는 월리엄 오닐의 CAN SLIM 투자 원칙을 이용하여 투자를 성공한 사람들의 투자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월리엄 오닐교의 간증서와 같다고 느꼈다.
 
월리엄 오닐은 대박 종목을 발굴하고, 발굴된 종목의 차트 분석을 통해 거래량이 실리고 차트 유형이 바닥 돌파 유형에 매수하여 투자하는 원칙을 제시하였다.
손절매는 매수가 대비 7~8% 하락 시 손절매 매도하여 리스크 관리하고, 이익 실현은 종목 고점 신호 탐지 시에 자신의 원칙에 맞게 매도를 권장한다.
CAN SLIM 원칙에 맞게 종목 발굴하여 투자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로 도달 수 있다고 CAN SLIM을 기반으로 투자한 여러 투자자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CAN SLIM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C : 최근 분기이익 증가율 25% 이상
- A : 연간 이익 증가율 25% 이상
- N : 시장의 혁신 기업, 새로운 트랜드 리드 기업
- S :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기업
- L : 선도주, 업종 1등 기업
- I : 기관 매수세 존재
- M : 시장의 방향성이 상승장 일때 주식을 매수, 조정장 일때 매도
 
* 매수 시점은 차트에서 바닥 돌파 패턴이 나타날때 매수한다.
- 손잡이 달린 컵 패턴
- 쌍바닥 W 패턴, W 오른쪽 바닥이 낮은 패턴
- 좁은 박스권 횡보 패턴
 
* 손절매는 매수가 보다 7~8% 하락 시 손절매한다.
* 이익 실현은 대량 매물 출회하고 추세선이 깨지면 매도 이익 실현한다.
 
이 책에서는 CAN SLIM에 원칙에 부합하여 투자한 다양한 기업 투자 포트폴리오 투자 성공 케이스를 소개하여, 일반 사람들이 월리엄 오닐의 CAN SLIM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책에서 여러 투자가들의 투자 스토리를 통해  강조하는 바는 매수/매도 원칙, 시장/종목에 유연성, 흥분하지 않는 냉철한 대응 태도, 꾸준한 종목 발굴의 근면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대박 종목 발굴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제품이나 서비스 우위 기업인가?
회사의 경쟁우위는 어느 정도인가?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독특한가? 경쟁자가 모방하기 어려운가?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제품을 보유한 회사인가?
- 종목에 거래양이 실렸나?
거래량이 평균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면 기관이 사고 있다는 의미
기관 자금만이 주가를 밀어 올릴 수 있으므로 거래량을 주목해야 함
- 자기자본이익율이 30% 이상인 기업인가?
- 분기마다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인가?
- 강세장의 패턴은 반복된다. 과거 강세장에서 나타났던 비슷한 바탁 패턴을 기억한다.
- 일 평균거래량이 100만주 이상인 유동성 높은 주식을 주목하라.
 
월리엄 오닐의 책을 통해 매수, 매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시장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므로 흔들리지 않는 원칙으로 대응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도 깨지면서 배우고 있지만 깨지고 후회하는 가장 큰 사항은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것이다.
앞으로 냉정히 시장을 바라보며 원칙을 지키며 매매를 하자고 오늘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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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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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에 근무하다 보니 빅데이터, 수치분석, 계량 분석을 이용하여 투자를 수행하는 퀀트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이 존재했다.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에서 내가 궁금해 하던 퀀트의 역사, 퀀트가 시작하게된 배경, 퀀트를 이용하는 옵션/주식 시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인공지능을 금융 거래에 적용하여 자동화된 투자를 수행함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퀀트라고 한다.

퀀트는 사람의 개입없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투자 수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퀀트의 역사를 말할때 에드워드 소프를 시작으로 퀀트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이전에 읽었던 에드워드 소프의 전기인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라를 통해 에드워드 소프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이번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책을 통해 뉴욕과 시카고 거래소를 상대하는 투자은행, 헤지펀드 등에서 옵션, 주식 시장에 어떤 퀀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투자를 수행하는지 잘 설명해 줘서 퀀트에 문외한이 나도 퀀트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쉬웠다.

 

에드워드 소프가 비싼 옵션은 매도하고 싼 옵션은 매수하는 차익 거래 방법을 이용하여 수익을 얻음으로서 퀀트의 문을 열었고, 옵션 상품 가격을 산정하는 블랙-숄즈 알고리즘, 헷지를 위해 반대 포지션을 얼마나 매수해야 하는지 산정하는 켈리 공식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저자의 뉴욕 메릴린치 옵션 컨트팀에서 근무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재밌게 기술해 주어서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미국에 퀀트 도입이 시작된 초기에는 차익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내기 쉬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퀀트 투자를 도입한 금융사가 많아지고, 인프라가 점점 초고속화 됨으로서 한번의 차익 거래를 통해 많은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결국 금융사들은 건당 적은 수익을 초고성능 컴퓨터와 초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대량 거래를 수행하여 많은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퀀트 투자가 한 때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투자하므로써 일반 투자자를 기만한다는 플레시 보이즈 사태도 발생하여 금융사가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퀀트 투자 그룹을 해체하거나 헤지 펀드로 분리하는 방안 등을 이용해 플레시 보이즈 사태를 극복하였다.

 

퀀트 투자 업계에서 다른 투자 기업의 퀀트 알고리즘을 알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전쟁 및 첩보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주었다.

 

현재 미국의 대부분의 금융사는 투자사가 아니라 최신 IT 기술을 사용하는 IT 선두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퀀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빨리 분석하고 빨리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이유로 광케이블, 초고주파 통신, 레이저 통신 등을 통해 초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빠른 분석을 위해 슈퍼 컴퓨터나 머신러닝, 딥러닝을 위한 NVIDIA CUDA와 같은 병렬처리를 위한 기술, FPGA 같은 반도체 칩 개발 기술을 누구보다 앞서서 도입하였다.

 

퀀트 투자 기술이 점점 상향 평준화 됨으로서 시장의 불균형은 해결되었고, 개인 투자가는 다양한 투자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 투자가가 퀀트 분석을 이용하여 퀀트 투자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형 투자사와 같이 초고주파 거래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으므로 개인 투자가는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를 위한 방법으로 퀀트 투자를 이용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에 의한 투자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 및 다양한 리소스를 계량 분석하므로서 성장하는 기업을 빠르게 찾아 장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퀀트 투자에 대해 알게되어 오늘도 한 걸음 앞으로 나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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